군포시는 낮 동안 운동하지 못하거나 야간에 운동할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생활터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포시 보건소 주관으로 무료로 진행, 국학 기공체조, 근력강화운동, 건강 스트레칭, 에러로빅스 등의 생활 체육을 알려주는 ‘생활터 야간 운동교실’은 지난 7일 시작돼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3회(월, 수, 금) 오후 8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생활터 야간 운동교실은 중앙공원, 당정근린공원, 부곡 근린공원 3개소에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영란 시 보건행정과장은 “많은 시민이 운동 부족에 의한 체중 증가나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습관을 가지길 바라며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한다면 건강도 지키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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