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장애학생의 학부모, 형제ㆍ자매를 대상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가족지원프로그램은 장애학생 학부모의 심리적 갈등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심리 검사, 부정적 감정발산 및 수렴, 긍정적 에너지 나누기 과정 등을 통해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며 치료해 가는 미술심리치료과정이다.
교육청은 학부모 31명으로 총 15개 조를 구성해 희망 일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중에는 장애학생의 형제ㆍ자매 12명이 총 4개조를 구성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해 가는 미술심리공감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복준 교육장은 “장애학생 가족의 안정적 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가족지원프로그램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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