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대야동, 여름철 맞아 복장 간소화로 에너지 절감

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가 민원인들에게 밝고 시원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직원들의 근무 복장을 깔끔하게 통일하고, 꽃을 활용한 사무실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특히 복장 간소화로 직원들의 여름철 근무환경을 개선해 시민에게 더 친절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무실의 에너지(냉난방기) 사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화사한 꽃나무와 화분을 배치하는 등의 사무실 정비로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에게 밝고 기분 좋은 인상을 제공하려는 작은 배려를 하고 있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간소복 근무는 직원들에게 편안함과 시원함을 느끼게 해 더욱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사무실의 작은 변화가 주민센터를 찾는 많은 주민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전담 민원 안내 도우미가 응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정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ㆍ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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