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의 전 학교의 수장들이 ‘행복한 아이 만들기’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등 김포지역 학교장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 학교에서 꼭 알아야 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장으로서의 역할과 경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학교장들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교경영을 위해 △기초학습 부진 구제를 위한 학력향상 방안 △배움중심 수업과 학습방법 활성화 방안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실천 방안 등 4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분임토론과 전체토론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허숙희 과장이 강사로 나서 특수교육의 이해와 민원 대처방안에 관한 강연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과장은 “특수교육의 이해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실제적인 진로진학지도 등 적극적인 교육지원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학생 중심, 선생님 중심의 민주적인 학교경영으로 우리 아이들이 한 명도 뒤처짐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기 위해 교장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