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3일 교내 우당관 4층 회의실에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철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 장문학 부총장을 비롯해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김철호 원장, 오영희 교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진학ㆍ취업 등 건설적인 진로 설정을 통해 미래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설견학ㆍ특강 등 인적자원 상호 교류 ▲취업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 지원 협력 ▲기타 교육활동 및 취업에 관한 정보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편,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한순간의 잘못으로 국가의 특별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법원소년부로부터 위탁받아 보호하면서 이들의 문제 행동을 진단해 법원소년부에 조사와 심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국가기관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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