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지하철의 건설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장기동 811-12 번지에 위치한 김포지하철 홍보관은 450여㎡에 시청각실, 전시실, 디오라마(운행모형)실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 내에는 사업추진 주요현황과 노선도, 차량·역사에 대한 조감도, 운행시스템 동영상 등이 설치돼있고 완전자동무인운전(RF-CBTC)에 대한 이해와 추진계획을 알기 쉽게 홍보물로 비치, 시민들이 김포지하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모형과(1/20) 운행디오라마는 물론 실물모형(목업)을 오는 10월까지 추가로 설치, 김포지하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박헌규 도시철도과장은 “2017년 토목공사, 열차제작 등 모든 공정을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18년 개통할 예정”이라며 “5개 공구를 20개 구간으로 나눠 시공하고 지하토질의 정밀분석을 실시하면서 안전하고 우수한 성능의 김포지하철 건설은 물론 조기개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