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촉식

부패 취약분야 입체적 점검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최근 3층 소회의실에서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촉식을 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점검과 부패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민간협력 거버넌스는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등 모두 7인으로 구성됐으며, 부패 취약분야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방향 및 의견 제시, 비위행위 관련 정보수집, 부조리 행위 제보 등 클린 김포교육 실현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부 직원끼리만 추진하는 청렴 정책으로는 학생과 학부모,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학부모와 적극적인 상호협력체제를 유지해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투명한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교육 수요자에게 신뢰를 주고 교육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렴 거버넌스와 같은 민간협력 조직의 활동이 필요하다”며 “청렴 거버넌스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깨끗하고 맑은 김포교육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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