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심을 동ㆍ서간으로 가르지르는 신천변에 설치된 산책로와 자전거도가 시민 이용객들의 수가 증가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동두천시가 신천 자전거도로변에 대한 가로등 설치작업을 완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신천변에 설치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가로등 설치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총 5㎞에 걸친 신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구간중 동광교와 상패교 사이 600m 구간은 그동안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일부 시민들이 위험 등을 이유로 이용을 꺼려왔다.
이에 시가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이 구간에 가로등 16주를 설치한 결과 시민들의 이용객 수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생들의 등ㆍ하교를 비롯한 시민들의 이용 증가로 자전거타기 웰빙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은 조치가 큰 결실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잔속적인 안전한 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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