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내달 1일부터 8월 말일까지 2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해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수동면에 소재한 물골안 유원지 내에서 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시청직원 및 유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운영장소는 총 4개소로 수동면 3개소(운수교, 삼천리 연수원, 물동네 힐링캠프), 진접읍 1개소(5163부대 앞)로 소방서는 1일 2회 기동순찰, 수상안전지도 및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신종훈 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장소를 찾는 피서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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