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노래 듣고 쾌차하세요” 원광大 산본병원 10년째 노래공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은 24일 내원 고객들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가수 초청공연’을 펼쳤다.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14층 대강당에서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노래공연을 실시해 벌써 10년째 공연을 벌이고있다.

이날 공연에는 천년바위를 부른 가수 박정식, 연인의 한승기, 사랑하지 않으리의 박인영씨 등이 참석해 심신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노래로 위로했다.

손일홍 병원장은 “고객들에게 병원 생활의 무료함을 잠시나마 잊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병마와 싸울 수 있도록 활기를 불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매달 잊지 않고 찾아주는 여러 가수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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