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3일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주민참여예산학교’에는 희망제작소 송창석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각 동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명 등 2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안전행정부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및 경영효율화 방안에 따라 지방공기업 설명회도 병행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포시 상수도, 하수도, 군포시설관리공단 각 기관별로 추진중인 사업, 경영성과, 부채현황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이 군포시 지방공기업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위원들의 역할 제고는 물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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