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용역착수 보고회 북부권역 공연장 다양한 의견 수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시민의 높아진 공연문화 욕구 해소와 공연예술인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전용무대를 만들기 위해 ‘북부권역-전용공연장의 건립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외부전문가 및 지역 내 예술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 시민과 공연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명품공연장 건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북부권역에 총 사업비 400억원의 규모로 공연관람석 500여석 기준과 각종 부대시설 및 편익시설로 1만2천㎡ 규모의 공연장을 건립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북부권역 공연장은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1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타당성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권역별 조성될 공연장은 각 공연장마다 특색있는 콘셉으로 구성해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리고, 여러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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