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상두1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과 ‘1사1촌 자매결연’ 맺어

화성시 향남읍 상두1리(이장 김선형)는 지난 20일 마을회관에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과 상호 교류 촉진과 협력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두1리 마을과 안양지원 직원을 비롯해 정용배 화성시 부시장, 이홍근 의원, 농협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 안양지원 임·직원들은 감자 수확 등 일손을 돕는 한편 주민들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환담을 했다.

박승희 안양지원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상두1리 마을을 자주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는 일에 앞장설 것이며,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형 이장은 “도시민들이 언제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체험마을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들고, 우리 농촌의 전통문화를 도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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