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두천 채용박람회 300여 구직자 참여 성황

양주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와 동두천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2014년 양주·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청보무역(주), 숲풀림식품(주), 원일기공(주), 삼진인터내셔날 등 양주시 18개 업체와 동두천시 2개 업체가 참여해 62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박람회에는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채용박람회 참가업체들은 면담결과를 토대로 최종 합격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시는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취업알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우수 인재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장이 되어 실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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