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이병택)는 지난 14일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율동마을에서 이병택 지부장,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돕기와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지부는 자매결연 10주년 체육행사를 취소하고 우박 피해를 입은 4천960㎡ 인삼밭과 포도밭에서 줄기 세우기와 포도 결순 작업을 벌였다. 일손돕기를 마친 이들은 마을 노인들을 경로당에 초청, 잔치를 벌이면서 자매결연 10주년 축하 행사를 일손돕기와 경로잔치로 대신했다.
이병택 지부장은 “우박 피해로 시름에 잠긴 농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히 복구가 되고 교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농가소득 창출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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