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가 주관하는 제 85차 화성경제인포럼이 지난 10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초청된 숭실대학교 김문겸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임명돼 정부와 중소기업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중소기업학회 부회장 및 서울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현장에서 바라본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강연에서 김 옴부즈만은 “불량규제를 공감규제로 개선해 기업 활동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책연구기관 내 규제 씽크탱크를 설치 운영하고 중앙부처 기업활력 지수를 측정 및 공표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경제인포럼은 고정·열정 회원만 600명이 넘는 화성지역 유일의 명품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제86차 포럼은 오는 7월8일 전남대 경영대학 김영용 교수를 초청해 ‘한국 경제 100년:기업과 기업가’라는 주제로 개최 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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