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지난 10일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한미약품㈜ 팔탄공장 임직원 450명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화재예방ㆍ초기대응과 대피요령 등 꼭 알아야 할 소방지식을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엄치양 화성소방서 예방팀장은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최근 일어나는 대형재난의 유형을 보면 ‘괜찮겠지’하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작은 실수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회사의 경우 전 임직원들의 관심과 자율적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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