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상공인협의회는 최근 6월 중 정례회의를 갖고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월곶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월곶면 상공인협의회는 회비에서 지출하던 식비를 회원들이 부담해 절감하고 복지기금으로 적립, 올해 들어 모두 500만원을 맡겼다.
이번 정례회의가 끝난 뒤에는 독거노인 목욕서비스 참여 열두 분의 홀몸 어르신들도 초대해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월곶면 소재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월곶면 상공인협의회는 월곶의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는 따뜻한 상공인회로 거듭나고 있다.
김경량 회장은 “월곶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또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상공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정부의 법적 기준 때문에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분들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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