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초등학생 대상 원예 치료교실 운영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어린이 4-H 회원으로 활동 중인 마장초교 48명을 대상으로 원예 치료교실을 인기리 운영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씨앗채소 기르기, 꽃다발 만들기 등 2회 교육을 마친데 이어 오는 25일부터 또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 보급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됐다. 매회 교육마다 학생들의 소감문을 받아 원예치료 교실의 장기적인 발전 등을 모색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처음에는 방과 후 활동이어서 학생들이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았지만 꽃을 손에 잡고 무언가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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