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 우경조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이 정형외과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우경조 병원과 최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과 의료 협약을 체결한 우경조 병원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료 서비스는 물론 훈련과 연습경기 등 평시에도 의료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홈 경기장를 찾는 팬들을 위해 MRI 촬영권 및 종합검진권 등 부상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우경조 원장은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서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축구단도 좋은 성적과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안산의 모습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 주기를 안산시민으로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축구단 함정대 대표이사는 “축구 경기는 격렬한 운동으로 선수들이 부상의 위험이 많은데 안산 지역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병원에서 의료 지원을 받게된 데 대해 감사한다”며 “좋은 경기와 좋은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