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8일 김성재 시장권한대행 주재로 수질오염 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진강 수계인 신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에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기도 총량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시 개발 및 환경 부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0년 신천의 목표 수질 BOD 9mg/l, 총인 0.363mg/l 달성을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수질오염 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이행사항을 평가한 결과, BOD 할당량이 3768.12㎏/일인데 배출량이 3502.81㎏/일로 오염물질을 초과하지 않고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삭감계획을 최대한 반영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동두천하수종말처리장의 관거 정비, 방류수질 개선 등 오염원 삭감을 위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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