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초교, 6학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호응
김포 통진초등학교(교장 하태완)는 매주 월요일 6학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집단상담은 오는 8월9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지역 내 자원상담전문가를 학교에 파견해 학급별로 2그룹으로 나눠 소그룹 집단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은 1차부터 5차까지 ‘나의 장점 탐색, 나를 해부한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 주고받는 말의 의미, 서로의 장단점’을 주제로 집단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활동 내용은 친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소중함과 존귀함을 깨닫는 데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학교 측은 자신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존감과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는 시기인 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활동 이외에 추가로 진행되는 상담활동을 통해 정서 지능 발달을 통한 대인관계 및 사회성 발달, 자아존중감 향상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태완 교장은 “김포교육지원청 Wee 센터에서 지원하는 학생상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올바른 자아인식을 함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초는 4~5학년을 대상으로 헥소미아 명상수련을 시행, 고학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원만한 교우관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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