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도시 진단을 위한 2014년도 제2차 주요건설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성재(부시장)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건설사업 담당과장 등 총 12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시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수해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16개 주요 건설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돌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건과 6·4 지방선거에 따른 시장공백 상황에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김성재 부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별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및 결정과 특히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각 종 사업들이 우기 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주요건설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보고회 개최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율을 높여 시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