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내 소상공인대학 지역특화과정, 업체 매출증대 기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천분소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따라 이천 사기막골도예촌 내 사업장을 둔 도자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경영학교 지역특화교육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협업을 통한 매출증대 전략’이란 주제의 이번 특화과정은 야간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모두 나흘 동안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지난 20일 공단 이정혜 전문위원이 ‘기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의식혁신과 시장조직활성화’(피쉬아이 최은희 실장), 21일에는 ‘모바일마케팅’(SNS 코칭연수소 강유진 소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 이천분소 이정혜 전문위원은 “도내 전통시장 중 명품 점포 2곳이 선정되면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해 특화과정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전통시장 상인회 조직활성화와 빠르게 변모하는 마케팅정보 습득으로 사기막골도예촌내 업체들이 매출증대를 이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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