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당동2보금자리주택지구 입주민 5천여명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당동2지구에 5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1천856세대 5천200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현장민원실은 다음달 12일부터 8월14일까지 2개월간 주택지구 내(101동 주민공동시설)에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에는 3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새집을 마련한 시민과 새롭게 군포시민이 된 입주민들에게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 발급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민원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다.
이은자 민원봉사과장은 “이사로 바쁘고 정신없을 시민들을 위해 삶의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군포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장민원실을 찾는 당동2지구 입주민들에게 군포에서의 편리한 삶을 위한 생활정보 안내지를 배포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안내해 빠른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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