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수돗물 누수 사고를 방지하는 동시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래돼 낡은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금정제일공원 일원, 궁내중 앞에서 산본성당 구간, 산본시장에서 신환사거리 구간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돗물 누수로 발생하는 세금 및 물 자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체 길이 5천181m의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공사는 올해 12월까지 이뤄진다.
이영섭 시 상수과장은 “오래된 수도관을 교체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소중한 자원인 물의 활용을 높일 수 있다”며 “더 안전하고 더 맛있는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요금을 각 가정에 매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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