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전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을 이용하여 수도권 지역으로 출ㆍ퇴근 하는 시민들의 환승 편의를 위해 오늘부터 시내버스와 전철을 환승 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암동에서 수도권으로 출근하기 위해 60-7, 60-8번 버스를 이용해 동두천중앙역에서 환승하는 시민들은 그동안 동두천중앙역 정거장이 없어 생골사거리 정류소 또는 동두천중고등학교 정류소를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기존 버스의 운행 시간 및 정류소 현황을 파악한 후 60-7, 60-8번을 동두천 중앙역에서 환승 할 수 있도록 중앙역 3번출구 정류소를 신설했다.
또 환승 연계를 위한 대양운수(주)측과의 와 노선조정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시는 우선 60번 노선을 시범운행 한 후 현재 평화로를 거쳐 중앙역을 지나는 1-7, 2-4, 53-4, 53-10, 54-1등을 추가로 확대 할 계획이다.
특히 출발지와 종점이 구)터미널인 51번(신산리행)과 52번(어유지리행) 노선도 동두천중앙역 3번 출구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운영,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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