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최근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수립하고 식생활 현장 체험학습, 식생활 개선 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농가를 육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등 로컬푸드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2010년부터 초등 5~6학년을 시작으로 2014년 현재 전체 의무교육 대상자의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상급식과 연계한 김포금쌀 지원 등 지역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으로 미래의 희망인 학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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