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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재배 수확 연시회 13일 개최

승인 2014-05-12 19:15
강인묵 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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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화성시 장안면 시범포장에서 벼 이앙 전 5월에 수확할 수 있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새 품종 ‘그린팜’과 ‘코원어리’의 재배 확대를 위한 품종평가와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극조생 ‘그린팜’은 기존 조생종 보다도 10여일 빨리 출시할 수 있고 호밀과 대등한 숙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중부지방 답리작 재배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사일리지를 가축에 급여하면 관행 사육에 비교해서 거세한우의 경우 일당증체량이 22% 증가하고 젖소는 산유량이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박주성 소장은 “이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새품종 ‘그린팜’ 수확 연시회를 통해 중부지역이 쌀 생산 주산지인 동시에 새로운 품종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을 향상시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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