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 참배… 역사 되돌아 보며 자긍심 되새겨요”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새싹멘토링 학생들 참여 호국 프로그램 등 개최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일 새싹멘토링 8기 학생 40여명이 이천호국원을 찾아 도전호국벨 등 다양한 호국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싹멘토링’은 저소득층 및 학습 환경이 열악한 멘티 학생이 성적이 우수하고 책임감이 강한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업과 학교생활에 흥미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와 국립이천호국원,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새싹멘토링 학생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특히 현충탑 참배 후 국립이천호국원 선양팀 민경옥 전담강사로부터 역사교육을 받고 도전 호국벨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본받아 나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