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응규)는 최근 깨끗한 마을길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를 되새기며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열린 이날 마을길가꾸기에는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유총연맹, 통장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한마음이 된 이들은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및 분리 배출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응규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 깨끗한 마을길을 위해 한 달에 한번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동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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