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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위센터, 송아리 추수상담 프로그램 운영 눈길

승인 2014-04-28 21:00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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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Wee 센터가 추수상담(상담이 끝난 후 상담)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송아리’ 동아리 활동을 펼친다.

Wee 센터는 이를 위해 송아리 동아리 발대식을 통해 상호 상견례를 갖고 향후 프로그램 참여 등 운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송아리는 여러 개의 작은 꽃송이가 모여 하나의 꽃을 만드는 모양의 순 우리말로 학생들이 추수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지지, 격려를 해주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송아리 프로그램에 학생 20여 명이 참여, 공연 관람 및 준비 등을 통해 뮤지컬에 대한 시야를 넓혀가고 서로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천 교육청 Wee 센터 관계자는 “상담이 끝난 뒤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었던 아이들을 다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아이들이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견, 청소년 시기의 갈등과 고민을 건강하게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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