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 재난 취역지역에 대한 대형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등의 대처를 위한 현장 확인행정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관내 노인요양병원 2개소와 대형공사장 4개소를 대상으로 심재근 서장이 직접 참여하는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아울러 각종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대상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비롯한 철저한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심재빈 소방서장은 “사고는 예고 없이 순식간에 찾아올 수 있는 만큼 효율적인 방화관리체계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며 “대형공사장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많은 요양시설의 안전에 대한 철저한 의식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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