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최은우(이천 설봉중)가 제13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은우는 지난 20일 충남 아산실내수영장에서 끝난 대회 여중부 바이핀 50m(26초07)와 모노핀 200m(2분10초94)에서 우승, 두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최은채(이천제일고)는 바이핀 200m와 50m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 이천 핀수영 꿈나무들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천수영연맹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우리 이천 수영 꿈나무들의 활약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희망을 안겨 주었으면 한다”면서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도 전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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