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생 동아리 활성화 청소년 ‘꿈을 드림’ 사업 오리엔테이션 열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최근 학생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꿈을 드림(Dream)’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과 구리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문화공연, 문화예술창작, 사회참여, 스포츠, 음악, 인문사회, 자연과학, 진로 등 8개 분야 118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꿈을 드림(Dream)’ 사업은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아 개발과 건전한 학생자치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60여 명의 중·고교 동아리 회장은 팀 빌딩을 통해 협력심과 친밀감을 형성한 후 올해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대학생 선배 멘토의 동아리 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동아리 운영 방법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 분야별 대표와 총회장을 선출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동아리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쟁 교육의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동아리는 특기와 적성을 살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에게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생활 및 여가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갖게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