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농협, 3천여개 전달
남양주 별내농협(조합장 안종욱)은 지난 19일 ‘우리밀 홍보와 빵 만들기 체험 및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빵 기증’ 행사를 별내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의 후원과 ㈜빵굽는 사람들의 기술지원으로 남양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인 별내맘 카페 회원들과 그 가족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와 어머니 등이 만든 3천여개의 빵은 남양주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에 기증돼 남양주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장애·노인시설에 전달됐다.
안종욱 별내농협 조합장은 “별내농협 하나로 마트 개점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만들고자 이웃돕기 사랑의 빵 기증식 행사를 갖게 됐다”며 “맛과 정성이 깃든 빵이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따뜻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