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 개최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17일 경찰서 5층 하늘채에서 김주섭 김포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학부모로 구성된 회원들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ㆍ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포지역 초등학교 27개교 1천371명의 어머니폴리스 회원과 중학교 19개교 588명의 학부모폴리스는 올 한해 자녀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

어머니폴리스(마미캅)는 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주로 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하고,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학부모들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발생 시간대인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교내·외 순찰활동을 한다.

고창경 김포경찰서장은 “우리 자녀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는 공통된 마음으로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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