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극협회 극단 한내, 전국연극제에서 동상 수상

(사)포천연극협회(대표 한대관)에 소속돼 있는‘극단 한내’가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경기도 내의 전문 연극단체들이 참가한 제32회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18개 시·군의 전문 연극 단체들이 참여해 지난 3월19일부터 4월6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포천연극협회는 연극 ‘고마워요’로 단체상인 동상을 수상하면서 척박한 공연 인프라를 극복, 지역 연극인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한대관 (사)포천연극협회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영광의 수상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비록 대상을 아깝게 놓쳐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없지만 앞으로 지역의 연극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 전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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