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치단체 청사 에너지절약 실적 도내 1위

포천시는 안정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도 자치단체 청사 에너지절약 평가에서 도내 1위(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해 에너지 목표사용량 1만5천18GJ 대비 36.4%를 절감해 목표 대비 280%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청사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에너지를 자체 생산했으며, LED 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한, 냉난방기 온도제어 및 가동시간 단축을 실시하고 시청사 외벽 단열, 이중 창호, 창호 단열필름을 설치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사무실 온도를 여름철에는 28도 이상으로, 겨울철에는 18도 이하로 유지하는 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동참했기 때문에 에너지절약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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