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달콤한 케익으로 따뜻한 마음 전달한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아트벨리 체험학습관에서 포천 지역 내 중·고등학생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럼블케이크를 만들어 노인요양시설 등 6곳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은 반죽이 된 밀가루로 정성껏 케이크를 만들고 장식에 이어 포장작업까지 마무리한 후 따뜻한 사랑을 담아 시설에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사랑 나눔을 펼쳤다.

크럼블케이크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경중학교 윤산 학생은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웠고 재미있었다”면서 “봉사활동도 하고 내가 만든 케이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신다고 생각하니 보람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윤길현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보람찬 봉사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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