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이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시는 김포예총 회의실에서 김포예총 회장을 비롯한 미술, 음악, 문학, 국악, 연극, 사진 등 각 지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예술발전을 위한 희망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영화 김포예총 회장은 “김포예술단체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김포의 전시 및 공연예술 수준이 정말 많이 발전하고 달라졌다”며 “올해도 단체별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김포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총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장기 사업계획을 밝히고 ▲지역예술가들의 현안사항 ▲김포 생활예술과 김포예총 사업 활성화 대책 ▲사우광장 활성화 및 조성 방안 ▲아트홀 활성화 대책 등을 제시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보다 점진적이고 발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조성춘 문화예술 과장은 “예총과 각 예술단체 등을 통해 지원되는 사업 예산에 대해서는 공공성이 충분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기바란다”며 “예총에서 마련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시에서 감당할 수 있는 예산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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