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표준화검사도구(K-WISC-4) 활용방법 연수 실시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특수교육 진단평가위원 30명을 대상으로 표준화검사도구(K-WISC-4)를 활용방법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초빙된 안도연 강사(한별정신병원 임상심리사)는 ‘지능검사(K-WISC-4)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검사도구 설명, 활용방법, 검사 결과 해석 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실습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유현초등학교 김민희 특수교사는 “지능검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따로 공부를 할 기회나 여건이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활용방법을 익히고 직접 해봄으로써 검사 도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연수소감을 밝혔다.

신곡초등학교 조아라 특수교사도 “검사 결과의 해석 방법을 익힘으로써 아동이 잠재한 능력을 발견하고 이끌어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진단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표준화검사도구 이해 및 활용방법에 대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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