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녹색가게’ 행사 호응

“집에 두면 고물이지만 나누면 보물이 되지요.”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가 주관한 ‘청소년 사랑나누미 녹색가게’ 행사가 지난 12일 신 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올해 첫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 드림 봉사회원들이 원활한 장터운영을 위해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녹색가게에서는 보산·송내초와 보영여중·고 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물품 정리와 판매에 참여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학교로 보내져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되며 자원재활용의 생활화와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녹색가게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장난감, 의류, 신발 등 각종 생활용품을 모아 필요한 이웃에게 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매년 4월~10월까지 월1회 둘째 주 토요일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된다.

물품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031-857-9961)로 연락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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