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다문하가정 및 외국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생활안전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다문화가정 뱜브체첵(43·여), 안드레아니소파(40·여), 려건영(37·여)씨를 초청해 체험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9신고 요령과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요령 등을 강의했다.
정장권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동료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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