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건전한 직장 문화조성 나서 눈길

“가정의 행복과 직장을 지키는 것은 의무 중의 하나입니다.”

안성소방서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건전하고 신바람 나는 가정과 직장 문화조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소방서는 최근 2천여 명의 소방가족들이 행복한 삶과 음주운전 안 하는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효과적인 찾았다.

이에 소방행정과 이병식 소방위(41)가 경각심을 통해 가족의 생명과 재산, 안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스티커 제작 아이디어를 냈다.

제작된 스티커는 소방서가 32만 원의 예산으로 ‘음주 운전 NO!’라는 문구로 길이 14㎝ 폭 4㎝의 차량과 길이 4㎝ 폭 1㎝의 휴대전화기용으로 모두 2천 장을 제작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 직원 차량은 물론 휴대전화기에 부착하고 가족, 지인,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배포해 음주 운전근절과 경각심에 모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전 직원 출근 시 음주측정기를 이용해 음주 여부를 측정하고 교대 점검 시 음주 교육까지 시행해 음주운전 뿌리뽑기에 있다.

구본현 소방행정과장은 “음주운전 근절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문구다.”며“식상한 문구 하나라도 상기시켜 대형 사고를 불러 올수 있는 만큼 이를 막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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