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교통사고 주의보 발령

봄철 나들이 기간 교통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천경찰서는 4∼5월을 ‘행락철 교통안전 주의기간’으로 설정하고 이천시 각급학교 및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매년 봄철 나들이 차량 증가로 교통사고가 집중돼 운전자들의 주의와 경각심이 필요한데 따른 조치다.

우선 수학여행·야유회 등이 많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 각급 학교와 전세버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서한문 발송하는 한편 교통경찰관이 출발지를 방문, 운전자 음주확인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 3번국도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운행질서를 저해하는 관광버스 및 대형 화물차량의 법규위반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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