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운영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양정여고를 시작으로 일선 학교 운동부 선수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축구, 탁구, 수영, 골프, 무용 등 운동부가 있는 이천지역 학교는 총 26개로 이 중 프로그램을 신청한 신하초, 모가중, 설봉중, 양정여자중, 양정여고등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운동부 선수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팀 구성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응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서로를 독려하는 과정속에서 운동선수가 갖고 있는 부정적 심리요인을 최소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양(양정여중)은 “경기에 있어서 내가 만들어 내는 이미지가 중요한 것을 알게 됐고 승리의 이미지를 그리면서 나도 김연아, 박지성, 추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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