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다문화교육 업무 담당교사 9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KSL(한국어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학교교육과정과 함께 하는 다문화 교육 사례’로 진행됐다.
안산 원일초 이소윤 교사는 강의를 통해 “다문화교육은 다수를 위한 다문화교육 이해 교육과 소수를 위한 다문화교육(한국어교육, 한국적응교육)이 학교교육과정 속에 녹아들어 병행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자녀가 전체 학생의 0.35%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는 현실에서 밀도 높은 다문화 가정 학생의 맞춤교육 지원과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 어울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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