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관내 탈북민 대학생과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관내 대학생 및 다문화가정을 격려하고자 마련, 현재섭 서장과 이수묘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탈북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섭 서장은 “경찰과 협력단체가 함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치안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민생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정기회의 때마다 격려금 전달, 애로사항 청취, 방문위로 등 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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