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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천시지부,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승인 2014-04-01 15:57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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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천시지부(지부장 전한식)는 농업인의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1일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 최소화는 물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지부는 이에 따라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 최철호 교육강사 등을 초청 법률 강의를 듣는 뒤 피해 상담 등을 하도록 배려했다.

또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 심층 일환으로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ㆍ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을 병행했다.

전한식 시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전문가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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